■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 7일 화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오늘은 가장 먼저 날씨 관련 기사를 보는데요.
얼마 전에 11월인데도 반팔과 민소매를 입고 다닌다는 기사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추위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중앙일보에는 이라는제목의 기사가 실렸고, 기사는 '일주일 사이에 여름에서 겨울로 계절이 뒤바뀐다'라고 하며 시작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오늘 전국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질 걸로 예보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실제 기온보다 더 낮을 걸로 전망되는데,서울이 영하 1도, 강원 태백이 영하 7도,대관령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걸로 보여또 어제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시설물 파손과 낙하물로 인한 2차 피해가 있었는데,오늘 역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내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다음은 한겨레 기사입니다.
이제 다음 주면 수능이 치러집니다. 열흘도 채 남지 않았는데,양구군이 수능 당일, 수험생들에게급식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능 날, 점심시간에 많은 학생들이집에서 싸온 도시락으로 밥을 먹지만저소득층이나 기숙사 학생, 조손 가정 등따뜻한 점심 한 끼 챙기기 어려운 학생들도 예상외로 많다고 합니다. 실제 수능 현장에 가보면 편의점 음식으로점심을 때우는 학생들도 있다는데,그렇다 보니 충남에서 시작해 이번에 양구까지 확대된수능 당일 무상급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학부모나 교원노조, 급식 관련 노조 등관계자들은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신중론도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 제한된 식사 시간 내에 모든 수험생이밥을 먹기 어려운 급식실 환경도 있고,그렇지 않아도 민감한 수험생들인데급식 제공이라는 위험 부담을 안으려는 학교는 많지 않을 거라고 우려하는 겁니다. 교육부 역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지역 간 형평성 문제도 따져야 하고,수능은 엄격한 보안이 필요한데, 급식 종사자가 출입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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